“한 타 차로 아깝게” 이일희, LPGA 최종 라운드 역전 도전 영상 공개 "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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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월 9일) 이일희(37)가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제니퍼 컵초(미국)에 한 타 차로 밀려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그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컵초(15언더파 198타)를 한 타 차로 뒤쫓았으며,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역전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번 준우승은 12년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였으며, 2라운드까지는 단독 선두로 경기를 리드했습니다.

2013년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이후 우승이 없었던 이일희는 이번 성적으로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경기 후 “많은 응원 메시지가 왔다”며 소감을 밝힌 이일희는 베테랑의 여유와 강한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같은 대회에서 김세영은 홀인원 포함 6타를 줄이며 12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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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희는 이번 대회 득점력과 정신력을 입증하며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다시 한 번 우승 경쟁자로 우뚝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테랑의 경험과 경기력 향상을 지켜본 한국 팬들은 함께 응원할 동력이 되었다,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 성적 추이가 주목 받을 것입니다.

또한 김세영의 홀인원과 톱3 성적은 한국 선수들의 동반 활약 흐름을 보여주며, 두 선수의 차후 스폰서 행사나 인터뷰에서 더 큰 관심을 끌 전망입니다.